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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발톱 무좀약 집에서 간편하게 치료한 실제 후기

by avec-marie 2025. 1. 10.

발톱 무좀 때문에 고민이라면? 발톱 무좀은 보기에도 좋지 않고, 심하면 통증까지 유발하는 질환이다. 하지만 피부과에 가기는 시간도 없고, 비용도 부담스러워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혹시 집에서 간편하게 발톱 무좀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 글에서는 발톱 무좀의 원인과 증상을 알아보고, 집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발톱무좀약 사용 후기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발톱무좀있는엄지발톱

발톱 무좀이란?

발톱 무좀은 피부사상균이라는 곰팡이균이 발톱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무좀균은 습하고 따뜻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발에 땀이 많거나 통풍이 잘되지 않는 신발을 자주 신는 사람들에게 쉽게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맨발로 공용 샤워실이나 수영장을 이용하는 경우, 발톱 무좀 환자와 수건이나 신발을 공유하는 경우에도 감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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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 무좀의 증상?

발톱 무좀에 걸리면 발톱의 색깔이 변하고, 두꺼워지거나 부서지기 쉽다. 또한, 발톱이 잘 부러지고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발톱 무좀은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하여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지만, 방치하면 점점 악화되어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

따라서, 발톱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자가 진단을 통해 발톱 무좀 여부를 확인하고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톱무좀 자가진단법

발톱 무좀 자가 진단 방법은 다음과 같다. 만약 아래 증상 중 2개 이상 해당된다면 발톱 무좀을 의심해 볼 수 있다.


  1. 발톱 색깔이 흰색, 노란색, 갈색 등으로 변색되었는지 확인한다.
  2. 발톱이 두꺼워지거나 잘 부서지는지 확인한다.
  3. 발톱 표면이 울퉁불퉁하거나 변형되었는지 확인한다.
  4. 발톱 주변 피부가 가렵거나 붉게 변했는지 확인한다.
  5. 발톱에서 냄새가 나는지 확인한다.

발톱 무좀약의 종류

발톱 무좀약은 크게 먹는 약과 바르는 약으로 나뉜다. 먹는 약은 경구용 항진균제라고 하며, 이트라코나졸, 플루코나졸, 테르비나핀 등의 성분이 있다. 먹는 약은 효과가 빠르고 강력하지만, 간 기능 이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임산부나 수유부는 복용할 수 없다.

바르는 약은 외용제라고 하며, 아모롤핀, 시클로피록스, 에피나코나졸 등의 성분이 있다. 바르는 약은 먹는 약에 비해 효과가 느리게 나타나지만, 부작용이 적고 사용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발톱 무좀약 실제 사용 후기

나는 발톱 무좀이 심한 편이었다. 발톱 표면이 울퉁불퉁해졌고, 변색도 있었다. 피부과에 가서 약을 처방받아 먹어본 적도 있지만 쉽게 낫지 않았다. 약이 독해서 장기 복용하기도 부담스러웠다. 결국 고민 끝에 약국에서 아모롤핀 성분이 포함된 발톱무좀약을 구매했다.

뚜껑에 붙은 솔로 발톱에 매니큐어처럼 발라주면 되는 외용제였다. 한 번에 사용하는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크기가 작았다. 과연 이걸 바른다고 효과가 있을까 의심스러웠지만 속는 셈 치고 1~2일에 한 번씩 꼭 발라주었다. 6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한 결과, 변색되었던 발톱이 원래의 색깔로 돌아오고, 울퉁불퉁한 표면도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모롤핀 성분의 발톱 무좀약은 높은 치료 성공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대한피부과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아모롤핀 5% 네일 라커를 12개월 동안 사용한 환자의 70% 이상에서 발톱 무좀이 완치되었다고 한다.
 

결론

발톱 무좀은 방치하면 치료가 어려워지고 재발할 가능성도 높다. 따라서, 발톱 무좀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과 방문이 부담스럽다면, 약국에서 바르는 약을 구매하여 꾸준히 사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필자의 경험과 최근 연구 결과를 통해 발톱 무좀약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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